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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초록비책공방

황조교(황정후) (지은이)

2022-05-10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뮤지컬 천재 황조교’가 안내하는
뮤지컬이 선물하는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위로에 관한 이야기


자의반 타의반 ‘뮤지컬 천재 황조교'라 불리는 저자는 과제만점을 위해 우연히 시작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저는 뮤지컬이 너무 좋아요. 당신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그럼 우리 함께 즐겨요!’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뮤지컬 콘텐츠를 전달해왔다. 이 책은 그가 다양한 뮤지컬 콘텐츠로 소통해온 결과이자 뮤지컬을 사랑하는 마음의 기록이다.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 잘 전달되어 책을 읽는 모든 이의 일상에 뮤지컬이라는 새싹이 돋아나길 바라는 저자의 바람처럼 책을 읽다 보면 강한 호기심이 생기며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이제 당신만의 뮤지컬을 정의내릴 '지금 이 순간'이다.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볼까?

책의 구성은 뮤지컬의 정체를 샅샅이 살펴보는 Act1(1막)과 극장 밖에서도 뮤지컬을 즐길 수 있게 안내하는 Intermission(인터미션), 그리고 당장 극장에 달려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Act2(2막)으로 되어있다. 뮤지컬의 음악과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본문 곳곳에 QR 코드도 함께 실었다. 저자가 추천하는 작품들과 ‘단 한 번의 순간’에 이루어지는 뮤지컬 현장의 이야기는 1막에 담았고, 인터미션에서는 일상을 뮤지컬로 만들어줄 상황별 뮤지컬 플레이 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2막은 예매 사이트와 극장에 가서도 당황하지 않고 뮤지컬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방법을 안내하며 마무리한다.

※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는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문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뮤지컬 보기 전 잠시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는 특급 안내서


최근 다양하고 매력적인 뮤지컬의 작품이 많아지고 극장을 찾는 관객도 늘었다. 뮤지컬 무대가 화려해지고 스펙타클 넘치며 우리 배우들의 역량 또한 탁월해서 해외 창작진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참신하고 재치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도 늘어났다. 그야말로 '뮤지컬의 시대가 다가왔다'. 이런 발전은 같은 작품도 여러 차례 관람하는 회전문 관객과 뮤지컬 마니아를 만들어 뮤덕(뮤지컬 덕후)문화가 자리 잡게 했다.

허나, 이런 뮤지컬 문화가 도리어 접근하기 어려운 장벽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뮤지컬에서는 왜 배우가 대사를 하다가 노래를 하고 춤을 출까? 뮤지컬 음악을 왜 넘버라고 부를까? 재미있는 뮤지컬을 보고 싶지만 어떤 작품이 좋은지 모르겠고 예매하는 방법도 복잡하다. 검색해서 찾아본 공연 후기는 좀처럼 알 수 없는 단어 투성이고, 무대에 쏟아져 나오는 화려한 배우들 중 누가 주인공인지, 어떤 의미로 다 같이 춤을 추고 합창을 하는지, 언제 박수를 쳐야 하는지…, 이제 막 관심이 생긴 관객에게 뮤지컬은 비싼 티켓 가격만큼이나 장벽이 있는 콧대 높은 공연예술로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콘텐츠를 전달해온 ‘뮤지컬 천재 황조교'는 이 책을 통해 이런 사소한 곤란함을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한 설명과 더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작품 추천, 일상밀착형 뮤지컬 넘버 플레이 리스트를 담은 것은 물론 당장이라도 예매 사이트와 극장에 가도 당황하지 않을 작지만 확실한 팁을 전수한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이제 뮤지컬이라는 우주를 여행하기 위한 특급 가이드를 만나보자. 세상의 변화에 소통하며 감동을 전달해온 뮤지컬을 끈끈하게 이어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우리 일상에 즐거운 퍼즐 조각이 되길
뮤지컬로 소통하는 황조교가 선사하는 뮤지컬의 매력


어느 연인이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는 순간, 노래를 부르며 춤추기 시작한다. 갑자기? 그렇다. 그 누구도 현실에서 대화하다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지 않는다. 아무리 좋아하는 상대에게 사랑을 고백 받고 기분이 날아갈 듯 좋다고 해도 말이다. 하지만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뮤지컬 무대이다.

뮤지컬은 인물의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서사의 흐름을 이끌어나간다. 그러기에 감정이 녹아든 음악에 맞추어 관객의 마음도 나란히 풍성해지며 배우의 상대 배역이라도 된 양, 내 이야기라도 되는 듯 무대 위 세상에 몰입하게 된다. 현실은 점차 뒤편으로 물러가고 감동을 마음에 가득 담고 극장 문을 나서게 된다. 어떤가? 뮤지컬은 오글거린다기보다 오히려 친절한 장르가 아닌가.

하지만 극장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일은 생각보다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하는 것부터,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좌석을 선택하고 극장에서 작품의 음악과 배우의 연기를 즐기며 마지막 커튼콜에서 마음껏 박수치는 일까지. 그러니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어색해하며 특별한 날에만 보게 되는 고급 취미라고 느끼는 것이다.

저자는 익숙하지 않아 어색할 뿐, 뮤지컬은 그 어떤 장르보다 관객과 함께 살아 숨 쉬며 일상에서 느낀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장르라고 말한다. 뮤지컬 세상은 빗자루를 타고 중력을 거슬러 극장 천장을 향해 날아오르고, 고양이들이 발칙한 춤을 추며 매력을 발산하고, 가까운 미래의 서울에 버려진 로봇들이 서로 사랑을 하고, 탄광촌 소년이 발레의 꿈을 꾸기도 한다. 마법 같은 순간들이 성대하게 펼쳐진 뮤지컬 무대를 바라보는 관객들은 현실의 고민을 잠시마나 잊을 수 있는 위로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용기를 선물 받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뮤지컬이 여러분의 ‘오십이만 오천육백 분의 귀한 시간들’보다 더 많은 일상에 즐거운 퍼즐 조각이 되길 바란다.


당신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뮤지컬 꿀팁 대방출


Act1(1막) ‘뮤지컬, 도대체 너의 정체는?’에서는 뮤지컬은 왜 대사를 하다가 갑자기 노래하고 춤을 추는지, 뮤지컬 음악을 왜 넘버라고 부르는지,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저자가 추천하는 작품들과 뮤지컬의 역사, 뮤지컬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그 무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뮤지컬 트렌드까지 샅샅이 살펴본다.

Intermission(인터미션) ‘뮤지컬이 나의 전부란 걸’은 뮤지컬스러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믿고 듣는 황조교 뮤지컬 플레이 리스트’와 한국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새로운 작품의 소개, 저자의 인생 지표가 된 뮤지컬 작품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극장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일상 전부가 뮤지컬로 반짝일 것이다.

Act2(2막) ‘뮤지컬을 마음속에 담는 법’에서는 내 마음에 쏙 들어올 뮤지컬 선택법, 극장으로 바로 달려가기 전 알아야 할 극장, 좌석, 예매처, 티켓팅, 관람 에티켓을 알아본다. 이토록 멋진 뮤지컬을 마음속에 저장하기 위한 리뷰쓰기와 SNS 활용법까지, 이제 여러분은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는 데 있어 외롭지 않을 것이다.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
뮤지컬 무대가 즐거운 일상이 될 때, 일상이 뮤지컬처럼 환상적일 때


소소한 기쁨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는 문화·예술, 하지만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예술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을 수는 없을까?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는 문턱을 낮추고 쉽게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안내서로 기획되었다. 건조한 일상을 말랑말랑하게 해줄 문화·예술 관련 책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다정한 클래식>,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에 이어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가 무척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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